가족여행 베트남 다낭 이야기. #1 (영흥사[린응사])

□ 여행준비하기

원래는 나는 남해나 국내에서 좋은 호텔이나 리조트등을 생각하고 있었고, 아내는 해외여행을 생각하고 있었다.  (일이 바빠서 자유여행으로 가게 되면 호텔 알아보고 일정별 계획이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 등등 찾아서 결재해야 하고 도저히 시간이 나지 않을 듯했다.) 그러던 중 아내가 패키지로 가고 자유시간이 좀 있으면 필요에 따라서 쉴 수도 있으니, 괜찮을 거 같았다. 그래서 여행 1개월 전에 베트남다낭으로 가기로 했다. (나의 개인적인 해외여행 후보에는 1순위는 괌, 2순위 다낭이었지만 현지에서 쓰는 비용도 만만치 않기에...... 다음에 꼭 가자 ㅎ) 아이들도 베트남 초콜릿을 먹고 싶다고 베트남에 가고 싶다고 했다.

 

 

□ 첫 번째 날

패키지여행이다 보니 그렇게 준비할 게 없었다. 인천공항에 도착 후 현대카드 발렛파킹 무료이기에 지하 1층으로 가서 주차는 어렵지 않았다. 다행히 도착 후에도 지하주차장에 파킹되어 있어서 자동차가 무더운 날 힘들지 않게 잘 기다려주었다.ㅋㅋ

좀 여유 있게 도착해서 면세점에서 몽지람 m6+도 구매하고 아이들과 아침도 먹고, 대기도 좀 길게 했다. ㅎㅎ

다낭행 비행기를 타고 아이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했다. ㅎ 나는 4시간의 비행이 좀 힘들었다. 좌석 간 간격도 좁고 ㅠ 이코노미 ㅠ 암튼 비행은 불편하다 ㅋ;

 

도착 후 가이드를 만나고, 가볍게 인사를 한 뒤 관광버스를 타고 점심 식사를 하러 갔다. ㅎ

의뢰로 재민이가 식사를 잘했다. ㅎ 남기지도 않고 잘 먹었다. 

요 사진은 후지 네츄라 블랙 f1.9 <필름>

숙소에 도착 후 잠깐 짐을 풀고 쉬었다. ㅎ 패키지다 보니 화려하고 멋진 호텔은 아니지만 가볍게 있을 건 다 있는 그런 호텔이다. 3일 동안 그래도 꽤 잘 썼다. ㅎ

호텔 로비에서 잠시 대기중.

총 24명의 패키지 인원중 우리 가족 4인만 일정이 조금 달랐다. ㅎ우린 첫날에 영흥사라는 64m 부처를 보러 가는 일정이고, 나머지 팀은 자유여행이다. ㅎ 그래서 우리 가족만 관광버스를 타고 영흥사라는 다낭 절에 갔다.

여기가 입구인듯한데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다. 암튼 영흥사[린응사] 다. 

입구를 지나니 원숭이 한 마리가 쓰레기통을 뒤지고 있었고, 사람들이 다가가자 위협을 가했다. 우리도 멀리서 사진을 찍었다. 

그나마 오후 4시쯤 가서 그런지 그렇게 숨이 막힐 정도의 날씨는 아니었고, 그냥저냥 더운 날씨라 나름 괜찮았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많은 사진을 찍었다. 현지가이드분과도 찍었지만, 초상권으로 올리진 않고,, ㅎ 사진 찍는 동안 우리 가족을 위해 설명도 해주시고, 오랫동안 기다려주셨다.

이렇게 사진을 찍고 다시 호텔로 들어가서 저녁을 먹고, 하루를 끝냈다. 

우선 처음으로 베트남 음식이 너무 내 입맛에 잘못 앗고, ㅋ (재민이도 마찬가지) 

2024.08.17 - [해외여행/베트남 다낭] - 가족여행 베트남 다낭 이야기. #2 _한시장,핑크성당, 미케비치해변

가족여행 베트남 다낭 이야기. #2 _한시장,핑크성당, 미케비치해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