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쥬마릿 (LEICA SUMMARIT 50mm f1.5) 사용기 에세이~
2008년 Leica m8과 8매를 구매하여 입문 하였다
그리고 카메라를 잊고 있다가 결혼 후 Leica M-P, Noctilux 50mm f0.95를 사용하였고 두 아들과 아냐 사진을 주로 찍고 있다.
그리고 올드렌즈의 궁금증에 쥬마릿50.5를 구매하여 사용하였고 지금은 판매 후 좋은 분께서 사용하고 계신다.

쥬마릿 자체는 렌즈 시리얼에서 오는 전기형, 후기형에대해 차이가 없지만 제가 가졌던 렌즈는 후기형의 퍼플 코팅이었다.
Summarit 50mm f1.5는 사용시 중앙 및 주변 선예도나 컨트리스트, 플레어, 색상등등..., 현행렌즈의 선예도나 빛갈라짐, 해상력의 좋은 렌즈들이 많기 때문에 인기 좋은 렌즈는 아니었고, 외면? 받은 렌즈중에 하나였다. 그러나 미러리스 카메라나, 수동 어댑터의 양산으로 요샌 인정받고 있는 것 같구요. 지금 사용 중인 녹티룩스 현행 보다 배경날림이나 보케가 독특해 인물 스냅 외에 인물 촬영시 더 독특한 분위기를 내는 렌즈 입니다. 계조가 좋아 컬러나 흑백시 인물 사진에서도 빛을 바라고 있는 렌즈 입니다.




어느정도 포토샵으로 보정을 하였지만 일반적인 타 카메라에서의 흑백사진보다는 느낌이나 계조가 좋아 보인다



칼라 사진 또한 현행의 렌즈 처럼 선명하진 않지만 가족스냅이나 햇빛 찬란한 곳에서의 분위기를 느끼기엔 부족하지 않은 렌즈 인듯 하다.
플레어나 진하지 않은 색감, 햇빛 바랜사진등이 오히려 사진을 잘모르는 내 자신이 봤을땐 이런 것들 덕분에?? 계조가 좋아 보인다고 할수도 있을 것 같다. (선명하지 않은 느낌인데 선명한곳이 있고, 어둡게 찍혔지만 조금 계조가 살아나는 느낌들?? )
mf, af렌즈들이 수없이 많이 생산되고 버려지고 하지만 summarit 50 mm f1.5 렌즈는 라이카 렌즈중에 아직은 저럄한 가격에 속하지만 이제 오래된 창고에서 나와 빛을 보는 렌즈가 됐으면 좋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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