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여행] 서울에서 1박2일 코스로 다녀와 보는 여행기 / 8월의 크리스마스 / 새만금방조재 / 선유도 카페 / 동국사 / 초원사진관등
2022.03.15 - [국내여행/전라도] - [군산여행] 서울에서 1박2일 코스로 다녀와 보는 여행기 / 경암동 철길마을 / 새만금방조재 / 선유도 카페 / 동국사 등...
1편에 이어 2편까지 ~ 경암동 철길마을을 너무 오고 싶어서 군산여행을 잡았는데 생각보다 서울경기권에서 굳이 올필요는 없다고 느꼈다 ^^ 더 다양하고 비슷한 문화와 놀이공간들이 있기때문에.... ㅎ
그리고 점심식사할 곳을 찾다가 초원 사진관 쪽으로 길을 돌렸다. 여기가 군산시내 인듯 가보고 싶었던 몇군데가 여기에 모여있었다.
일본식 가옥도 한번 다녀왔다. 우리가 다녀온 날이 비가와서 많이 아쉬웠다. ㅠ 재민이는 입구에서 이렇게 손을 합장하고 사진을 찍어야 된다고 한다. 가볍게 둘러보고 라멘집에 들러서 아이들과 푸집하게 먹었다. 물가가 꽤 저렴하다고 느꼈다 ㅎ
그리고 라마다호텔에서 1박을 했고 저녁은 어느 사내에 있는 삼겹살 맛집에서 만찬을 즐기고 호텔로 돌아왔다 ^^ 호텔에서는 밤에 드라마시청을 꼭해야하는 장르가 있어서 티비를 보다 잠이 들었다 ㅎ
아침부터 비가 내렸다. 먹을거리가 많지는 않았지만 ^^ 아이들은 호텔조식을 좋아했다 ^^^ 재민이는 빵만 좋아한다. 그래도 다들 양껏 먹고 새만금쪽으로 운전대를 잡고 출발을 했다.
새만금방조재를 지나가며 선유도로 가보기로 했다. ^^ 그런데 비가 너무오고 구름이 잔뜩이라 시원하고 화려한 풍경은 사진으로 담지 못했다. ㅠㅠ 아쉽다. ㅎ 전라도쪽은 여행지로 자주 못오는데 날씨가 도와주지도 않는다. 비가 오니 대부분 차에서 눈으로 한번 담아보고 그냥 지나쳤다. 해수욕장도 맑은날은 너무 이쁠듯 했다.
그래도 카페는 들려야 하니 무녀2구마을버스 카페를 다녀왔다. 나름 괜찮은 듯이다. 사진도 찍고 사람들도 적당히 있었다. 좋은 날씨에는 사륜바이크 투어도 하나보다. 사실 여기 옆에 해물라면을 먹기 위해서 온건데 비가와서 그런지 아직 오픈 전이었다.
나날이 살이 더욱 늘어가고 있는 동민이 ㅎ 먹는걸 좋아한다.
엄마와 장난치며 즐거운 웃음이 가득한 재민이~
이런 버스가 여러대 있는데 우리가 한대를 독차지 하였다. 사람이 있으니 다들 오셨다가 다른 버스로 이동했다.
너무 깨끗해서인지 신발을 벗고 ;
새만금에서 다시 육지로 돌아오는 길에 보인 꽂게 모양의 조형물에서 사진을 찍고 집으로 ~ 슝~ 갈려고했으니 동국사에도 한번 들리기로 했다.
우리나라에 남겨진 일본의 사찰이라고 해서 다녀왔다. 작은 느낌의 조용한 곳이었다. 향냄새나 스님등은 볼 수 없었다. (관광지라 원래 없을 수도..)
그리고 집으로 출발했고 가는길에 군산 유명한 호떡집에서 호떡을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입맞에 맞지 않았다 ㅠ (역시 호떡은 기름에 튀겨야 하는데 ㅎ) 날씨가 좋지 않아 아쉬웠지만 그래도 아이들은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즐거운 여행을 했다고 위로의 말을 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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