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 필요한건 다 모아둔 곳 햇살이 좋은날 옥토끼 우주센터
여기 인터넷 검색해보고 어린이날 당일이 돼서 가기로 했다. 원래 놀이동산 갈까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너무 혼잡해지면 애나 어른이나 다 힘들고 스트레스받으니 조금 멀더라도 여유 있는 곳에 가자고 했다.
강화도 여행으로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이 많이 찾는다는 옥토끼 우주센터이다. 여긴 없는 게 없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든 것들이 다 있는 듯하다. ㅋ (특히 남자아이들)
공룡 숲(티라노, 프테라노돈, 브라키오 등등등), 다트 체험, 로켓 체험, 꼬마기차(우주열차)? 도 타고 유수풀에서 타는 요트, 사계절 썰매장? 도 있고 뭐 다 있다.
다 보고 난 뒤 든 생각이지만 가격 대비 좀 비싸다. 시설비나 이런 것들을 감안하면 적당하겠지만 그냥 관람 형식의 관광지 느낌이라 한 바퀴 돌고 나면 끝이다. 아이들 기억 속에 남는 건 없을 듯...
둘이 장난치고 많이 혼나기도 했지만 처음 딱 우주선을 보고 너무 신나 했다. (아이들이 신날수록 부모들은 힘들다 ㅜ.ㅜ)
입구에 도착하면 이런 모습니다. ㅋ 글을 이제 읽을 줄 아는 동민이는 옥토끼 우주센터라는 글에 진짜 우주로 가는 줄 안다. ㅋ
처음 내부로 들어가면 이런 모습이다. 우주선 미니어처들이 연도별 종류별 나라별로 정리가 돼있고, 아이들은 뭐 그다지 관심이 없다 --;
화성 탐사하는 장면을 모형으로 연출했다.
화성 탐사하는 곳 2층 계단으로 가면 작은 우주선의 부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재민이는 우주선 모형에 얼굴을 넣어 찍고, 모자도 위로 올려 또 찍어 달라고 한다.
우주선 로켓을 타고 하늘로 느린 속도로 가본다.
그리고 미래 우주를 열차를 타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짧다. ㅋ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은 이게 전부 인듯하고 야외로 가본다.
공룡 숲이다. 여기서 그래도 사진 찍고, 풍선 터트리기 하고, 유수풀에서 사람들이 요트 타는 것도 보고 했다.
로마 시대도 감상해보고,
야외 잔디인데 여기 사진 너무 잘 나온다, 햇살도 좋았고, 사람도 적어서 좋았다. (여기라도 없었으면 큰일 날 뻔 ㅋ)
둘째는 엄마에게 달려가 꽃잎도 선물한다
라이브 뷰 모드로 역광에 플레어가 담기게 한번 잡아 보고,
햇살이 좋아서 자꾸 찍었다
마지막 벤치에 앉아서 마무리
끗.ㅋ
LEICA / NOCTILUX 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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