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어린이집 방학을 맞이해서 강릉에 외가댁에 갔다. 코로나로 인해 보통 일주일인 어린이집 휴가가 2주로 연장되었고, 아이들도 강릉에서 좀더 머무르게 됐다. 최근 아이들이 없는 집이 썰렁하다. 그래서 심심할때마다 애들 찍은 사진이나 영상을 보는데 귀엽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다.
이때 이모님 집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차안이었는데 보름달이 뜨더니 동민이가 달님달님~하면서 소원을 빌기 시작했다. ㅎ 늦게나마 영상을 찍었는데 운전중이라. 신호대기중에 잠깐 찍었다. ㅎ 그걸 따라하는 재민이 ㅋ
강릉 가기전 집에서 찍은 사진. 아침출근이 남들보다 조금 빠르다 보니까 아이들의 자는 모습을 매일 볼 수 있다.
이산가족도 아닌데 ㅋㅋ 귀여운 모습들이 자꾸 생각난다. ㅎㅎ 위 영상은 강릉 바닷가에서 잘 지내고 있는 모습ㅎ 동민이랑 재민이는 여전히 물을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