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등학생이 되는 동민이가(현 7세) 증명사진을 찍으로 엄마와 다녀왔다. 덩달아 재민이도 같이 찍었다. ㅎ 사실 내가 찍어도 되지만 조명도 없고, 괜히 출력해서 하기까지 조금 마음에 안들 수도 있을 듯해서, 스튜디오에 가서 찍는게 낫다고 말했다. 찍어온 사진 ㅎ 만족하게 잘나왔다. 음영이 조금 아쉽고, 화장한거 같아서 조금아쉽고 ㅋ)
아이들을 얼굴을 내가 찍는 사진에서는 웃고, 울고, 먹고, 싸고 이런 표정이 있지만 이렇게 편안한 사진을 자꾸보니 또 아이들이 커가는 구나~ 요런 생각을 하게된다.
사진관에서 쓰는 조명은 쓸 수 없지만, 가볍게 스트로보 하나사서 다음에 한번 나도 찍어줘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