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 portra160

 따뜻한 날씨에 주말에 평화누리공원을 다녀왔다. 차가 많이 막혔는지 2시간가량 걸려 도착을 했고, 임진각 평화누리 캠핑장 쪽에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서 왔다. 아마 인삼축제기간에 방문을 하여서 사람이 엄청 많았던 기억이 있다. 

 여긴 넓어서 비행기, 연날리기, RC카등 집에서 취미로 하던 많은 것들을 활용해서 즐기고 있었다. 우리도 부메랑 하고 비행기 몇 가지를 가지고 와서 놀았고, 또 자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굴렁쇠나 놀이기구(유로) 그리고 우리가 갔을때 진행했던 인삼축제에서 몽골텐트에서 그림 그리기나 물고기체험등 많이 즐길 수 있었다.

 여긴 참 멀기도해서 나의 마음속 기준은 오고 싶지 않은 곳 1위이다. ㅋㅋ 그런데 필름의 결과물을 보니 아이들은 너무 좋아하네? ㅋㅋ 아이들 기준은 좋은 곳 1위 인가? ㅎㅎ

입구 쪽에서 즐길 거리가 있었다. 딱지치기와 굴렁쇠놀이 그리고 창던지기? ㅎ 여기서 역광에 사진을 몇 장 찍었다. 완전한 역광에서는 똑딱이렌즈의 한계가 있어서 약간 사선으로 돌려서 찍었다. ㅎ 

역광에서 똑딱이가 초점을 잘 마추지 못했다ㅠ

비눗방울놀이 여기서 진행하던 분께서 엄청난 스킬과 자체제작을 통해 화려하고 많은 것들을 보여주시려고 했지만, 앞줄에서 신난 아이들과 엄청난 바람으로 인해 아쉬워했다. ㅎ 그래도 아이들은 좋아했고, 어른들도 좋아했다. 

재민이와 동민이는 훌라후프를 잘한다. ㅎ ㅋ 따뜻한 느낌 좋다 

속고 속이는 마술을 보여주신분이다. ㅎ 가볍게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즐겼다. ㅎ

이렇게 파주 임진각평화누리공원은 다양하게 즐길거리가 있어서 언제 즐겨도 심심하지 않은 곳인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