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주택의 여름은 아이들의 즐거운 웃음소리로 / summarex 85, 솔트워터 시스템 개시
「두 번째 집 _ 주말주택」
저번주에 아이들과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말에 와서 인텍스 수영장을 설치를 했다. 일주일이 지난 7월 1일 찾았을 때는 인텍스 수영장 커버 위로 벌똥이 어마어마했다. ㅠ 여기 홍천의 제일 단점이 벌이다. ㅠ 우리도 처음에는 몰랐는데 다 짓고 주변에 인사를 드리니 양봉을 하신다고 하셨다. ㅠ 지구상에서는 참 이로운 녀석이지만 우리 집 150평 안에서는 참 ㅠㅠ 이롭지 않다. ㅠ 유리창, 벽면, 평상, 바닥, 파쇄석, 자동차 모든 부위에서 벌똥이 우리를 힘들게 한다.
빨래도 널고, 잠을 자고 나면 이불도 털고 햇빛에 건조시키기도 하고 해야 하는데 ㅠ 아이고 ㅠㅠ 천장을 다 막을 수도 없고....... 그래도 그냥 지내보기로 한다. 뱀도 있다고 하는데 아직 뱀은 보지 못했다. ~
2023.06.27 - [세컨하우스] - 홍천 세컨드하우스 홈캉스를 위한 인텍스 수영장 4mx2m 설치하기
위와 같은 에세이 같은 조립기를 쓰고 일주일이 지났다.
아이들에게 놀기 위해선 물총이 필요했고, 튜브도 필요했다. ㅎ 몇 년 전부터 쓰던 수영용품들과 몇 가지를 챙겨서 홍천으로 왔다. 홍천 오는 길에 다이소에 몇 가지 구매를 더 하였다. 그리고 저번주에 설치하지 못했던 솔트워터 시스템 + 여과기를 설치했다. 난 자알~ 설치한듯한데 주말에만 홍천으로 출발하다 보니 작동되는지는 알 수가 없다.
「솔트워터 시스템 + 정화펌프(여과기)」
4m x 2m x 1m의 인텍스 수영장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적정 제품의 솔트워터 시스템과 정화펌프(여과기)가 있어야 한다.
정화펌프(여과기)는 인텍스수영장 구매할 때 같이 포함되어 있어서 괜찮았지만........... 솔트워터 시스템과 같이 쓰기 위해서는 용량이 적은 제품이었다. 그래서 별도의 큰 용량 1,000 gel? 이상의 제품을 구매하여야 한다. 그래서 구매한 제품이 있다. 솔트워터 시스템은 26668 / 정화펌프(여과기)는 28638 제품이고 , 여기에 별도의 솔트(소금)가 들어가야 한다. 바닷물의 1/10의 용량만큼 들어가야 한다. 4m x 2m x 0.8m 정도의 부피에 0.003만큼의 소금양 18~20kg 사이로 준비를 하면 된다. 물놀이를 하다가 물을 쓰기도 하고 더 붙기도 하니.. 소금은 적당히 구비해 놓는 것이 좋다. 소금은 무조건 정제염을 넣어야 한다.
그리고 여름이라 솔트워터 시스템을 매일 3시간가량 가동하고 있다. 전원 켜서 3시간 설정을 하기만 하면 다른 조작 없이 매일 같은 시간에 3시간씩 돌아간다. ㅎ 이건 좋다. ㅎ 그리고 정화펌프(여과기)는 솔트워터 시스템 앞뒤로 30분씩 더 가동하면 된다. 우리는 정화펌프에는 iot 스마트 플러그를 연결하여 앞뒤로 30분씩 자동으로 돌리고 있다.
위의 사진과 같이 관리하고 있다. 솔트워터와 정화펌프는 야외에서 쓸 수 있도록 방수가 되어있다. 그렇지만 뜨거운 햇빛을 피하려고 다이소에서 이사할 때 쓰는 플라스틱 박스를 구매하여 씌워놨다. ㅎ 콘센트에는 연장선에 별도로 스마트 플러그를 꽃아 사용 중이고 비를 맞으면 안 되기에 플라스틱 리빙박스로 덮어놓고 위에는 벽돌을 올렸다. ㅋ ;;;
쓰지 않을 때는 커버를 씌워놓고 정화펌프와 솔트워터시스템을 가동하고 사용할 때는 사다리를 설치하고 벌레들을 좀 잡아주면 아이들이 놀기 좋다. ㅎ 별도의 소금? 냄새나 화학성분 냄새는 야외라 그런지 나지 않았다.
「LEICA SUMMAREX 85MM F1.5」
구하기 힘든 렌즈.. 하지만 비싸진 않는 렌즈.. 인물에 적합한..
처음 아이들을 찍기 위해서 캐논의 만투 85mm f1.2를 주력렌즈로 사용했다.
2020.09.05 - [국내여행/경기도] - 경기도 구리 나들이 / 가을에 다녀오기 좋은 고구려 대장간 마을 가볼 만한 곳이다
'') 만투로 찍은 사진들
그러다가 라이카로 변경을 하고 50미리 렌즈만 사용하였다. 하지만 마음 한편에는 ㅠ 쥬마렉스를 너무 구매하고 싶었고 ebay를 통해서 구매해 볼까도 생각했다가 계속 버티고만 있었다. ㅎ 그러다 참 갑자기 나타났다. ㅎ 바로 겟하였고 ㅎ 처음으로 사용하였다. ㅎ 3년 정도 전부터 구매하고 싶었는데 ㅎ 중심부의 흐리멍덩한 올드렌즈처럼 summarex 역시 똑같았다. ㅎ 예전에 사용하던 「sumarit 50mm f1.5와 summilux 50mm f1.4 1st」 사진 퀄리티가 똑같고 렌즈의 크기만 커진 거 같다.
나쁘게 보면 흐리멍텅하고 플레어도 자주 생기고, 광륜이나, 최대개방에서의 빛 퍼짐 현상들이 있다.
하지만 배경의 보케가 너무 마음에 든다. ㅎ 최소 1년은 써보고 에세이란에 하나 올려야겠다. ㅎ 녹티룩스와 같이 역시 무겁다. ㅠ 수동으로 찍으려니 이제 눈도 아프고 으흐흐~
사진이 집안에서 창문너머(42mm 삼중유리)로 찍으니 조금 어둡게 나온다.ㅎ 화각이 안 나오니 이럴 수밖에 ㅠ 어디 야외 놀러 가서 제대로 찍어봐야겠다. ㅎㅎ
아이들은 진짜 신나게 논다. 많이 싸우고 엄마아빠에게 이르고, 아이고 ㅠ 누구 하나가 울거나 큰소리를 치던지 해야 끝난다. ㅎ 나도 어릴 때의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아마 비슷하지 않을까? ㅎ 그래도 동민아 재민아 좀 배려하면서 놀면 안 되겠니? ㅎ 수영장이 생기니 바로 옆에 붙어있는 트램펄린(방방이)을 잊어버린 거 같다. ㅎ 다 놀고 나니 아이들의 몸이 시꺼멓게 타버렸다. ㅎ 다음 주에는 타프를 쳐서 그늘이라도 만들어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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