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으로 아이들과 체험할 수 있는 딸기농장 토끼도 보고 딸기도 따보자 딸기농장체험

일산 딸기체험 2019년도 3월 이맘때쯤인듯하다. 

와이프가 알아보고 찾아간 곳.  나는 굳이 딸기는 사 먹으면 되는데.. "돈을 줘가면서 딸기를 따서 먹나?"라고 생각만 했다.ㅋㅋ  거기 근처에 딸기농장체험을 하는 곳이 많다. 인터넷 검색해보고 다 비슷비슷한 듯하다. 어디가 좋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딸기 체험할 수 있는 곳의 청결함이 있고, 아이들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배려해놨다.

체험시간별로 몇 팀씩 바구니에 담아서 올 수 있었다. ㅎ 딸기잼?을 만들 수 있는 곳(체험하는 곳)에서 기다리다가 우리 차례가 돼서 딸기 따로 출발~했다.

관리하시는 분 할머니 한분이 계셔서 설명을 해주셨다. 아이들이 자꾸 아직 먹을 수 없는 초록색 딸기가 신기한 듯 초록색 딸기만 따려고 해서 할머니에게 혼났다 ㅎ 그리고 빨간 딸기를 똑똑 소리나 나게 잘 따고, 체험을 잘한듯하다. 

아이들은 무척 좋아한다. 이때가 4살, 5살이니까 뭐든 즐거운 거 같다. 그리고 입구에 토끼들이 있어서 토끼풀 주면서 사진 찍고 ㅎ 다만 아쉬운 점이 가격 대비 시간이 너무 짧다는 것이다. 딸기의 금액이 높기는 하지만.. 나들이 한번 와서 기본 4~5시간은 즐겨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집으로 오는 길에 동네 키즈카페에 들려서 2시간 동안 신나게 놀았다 ;; 끝. ㅎ 

이때는 필름 카메라와 필름 느낌에 꽂혀서 필카로 찍었다. ㅎ 느낌이 좋다 필름과 스캔 현상의 비용만 저렴하다면 디카보다 필카를 쓰고 싶다. ㅎ 라이카 mp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