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봄과 함께 부산벚꽃여행 / 벚꽃, 바다, 절경, 흰여울문화마을, 해안터널
흰여울 문화마을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흰여울 문화마을까지 진시장을 지나 남포동을 거저 영도다리로 오는 코스를 생각하고 있어서.. 1시간이상 걸릴 것이라 판단했다. ㅋㅋ 하지만 새로생긴 다리로 인해 20분만에 도착했다. 광안리에서 영도까지 20분이라니 ㅋㅋ 참 옛날에 부산에서 살던사람이 과거에서 미래로 온느낌으로 계속 여행을 이어간다. ㅎㅎ
2007~2009년 사이에 한번은 온듯하다. 그때는 그냥 나이 많이 드신 어르신들이 사는 그냥 그런 동네인데.. 바다의 절경을 감상하며 사진찍기 위해서 온듯하다. ^^ 그리고 그때는 영도의 봉래산 야경을 찍기 위해서 왔었던 기억이 있다.
정확히 2008년도 12월에 에 다녀왔었다. ㅋ 이때 이후로 처음이니.. ㅎ 많이 발전됐다.
20대 다녀온 곳.. 현재는 40대.. 가족들과 즐거운 여행과 나의 과거여행이 함께 하는여행..
재민이는 이런 경사로 되어있는 길은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어떻게든 만져보고, 뛰어도 보고, 사진도 찍고 호기심이 많은 아이다. 그런 호기심을 자꾸 못하게 하는게 마음이 아쁘다. ㅠ
무서워서 앉지는 못하고 콘크리트로 알록달록 색깔을 입힌 경계석?에 등을 대어 사진을 찍었다.
'') 이런 느낌이 좋다. ^^ 먼가 움직이는 느낌이 들고 아직 여행지에서 돌아오지 않는 .. 계속 여행중인 느낌이다.
나는야 스파이더 맨~ 영도 흰여울 문화마을은 이렇게 해변길을 너무 이쁘게 잘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다. 길 폭도 넓고 길이도 길어서 좋다.
해변길을 따라 가다보며 위로 올라갈 수 있는 데크계단이 있다.
여기서 부터 진짜 흰여울문화마을 관광이 시작된다. 영화 변호인 촬영지부터 악세사리. 카페등 길도 이쁘게 꾸며놓고 경치좋은 카페들도 많이 생겨 있다.
어느 잡화점에서 아이들과 아내가 핸드폰, 뒤에 붙이는 / 핸드폰을 세워서 볼수 있는 악세사리를 하나씩 구입했다. (여기도 실내가 좁아서 필름카메라로만 찍었다.
여긴 바다 속 컨셉인듯하다. ^^ 옆 잡화가게에서 과자를 무료로 얻어서 앉아서 먹었다. 바다속이라고 하니 진짜 그렇게 행동을 하기도 했는데 ㅎ 찍지 못했다. ㅎ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사진을 찍었다. 흰옷과, 청바지와, 파란색 신발이 잘 어울렸다.
여기는 걸어다니는 길 모든곳이 사진찍는 포인트가 된다. ㅎ 배경이 좋고 날씨가 좋아서 너무 잘나온다. ^^ 사람들이 없는 곳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고 .. 길은 좁지만 사람이 많지 않아 아이들도 꽤 걸어다녔지만 힘든 내색 하지 않았다.
연화조의 3층 건물 / 1~2층은 실내 / 3층은 가파른계단을 4족보행으로 걸어 올라가서 아이들과 이런 장난치는 사진을 찍었다.
부산여행에서 카페나 식당에 들어가면 사람들의 사투리 소리에 아 여기 부산여행이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한다. 그리고 동민이도 부산사투리를 많이 따라하며 ㅋㅋ 뭐뭐~했다이가/아이다/ 이런 사투리를 구사하곤 했다.
우리는 계속 걸어갔다. 위치 표지판이 있었는데 우리가 가는 목적지가. 피아노 계단이어서 거기까지 사진을 찍으며 계속 걸었다. ㅎ 옆으로 간간히 벚꽃도 보이고 바다도 보면서 걸어갔다.
피아노 계단앞 좁은 길 여기서 사진찍는 줄이 엄청 많았다. 사진찍는 포인트 인듯.. 우리도 기다리며 한장 찍었다. ㅎ
옆으로는 어르신들이 쉴수 있는 쉼터와 화장실이 있었다.
계단을 그냥내려가는 법이 없는 우리아이들 . 아내와 가위바위보를 하며 내려갔고 가는길에 재민이느 정강이를 계단에 찍어서 다쳤다. ㅜ 그리고 페인트를 칠해놓은 색깔이 비오는 날은 꽤 미끄러울듯하다. 조심조심
그래도 터널에 도착해서 사진을 남겼다. ㅎ 너무 좋았다. 가끔 인스타에서 편집한 영상처럼 화려하게 나오는데.. 그게 그냥 찍어도 좋은 곳에 오면 나오는 구나를 느꼈다. 이렇게 실내에서는 카메라보다 이렇게 핸드폰으로 찍는게 더 좋았다. 터널속이 엄청 어두웠는데 대충 찍어서 화려하게 나왔다.
ㅋ ㅑ 너무 좋다.
다시 처음출발했던 길로.. 날씨가 너무 좋아 이번에는 입구에서 찍은 사진과 다르게 경계석 위에 앉을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 엄마와 손잡고 한장 찍고 우리는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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