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봄 부산벚꽃여행 /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 온돌방 / 야외오션스파 풀 / 씨메르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흰여울 문화마을을 다녀와서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로 왔다.
이 호텔은 15년 전쯤.... 지하1층 리모델링 하기전에 사진관이 있었는데 거기서 몇개월가량 일한적이 있다. 당시 한달에 월급이 60만원정도 였으니. 으흐~ 어마어마하게 박봉이었다. 그래도 많은 연예인들을 볼 수 있었고, 사진에 대해 기본지식을 습득했고, 포토샵을 조금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단축키를 써가며 하는 화려한 스킬은 아니지만 그래도 리터칭시 사용하는 필수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
2006.10.13 - [예전 사진] -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프레스...스냅의 어려움....인물의 다마 마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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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영화제에 배우의밤이라고 연예인들 입구에서 촬영으로 하고 같이 사진도 찍고 했던 기억이 있다. ㅎ 다행히 예전에 올렸던 사진이 남아있다.
파라다이스 호텔 체크인을 하고 짐을 풀고 가볍게 한바퀴 호텔내부를 돌아보고 수영을 즐기기로했다.
지하1층에 있는 플레이스테이션 존에서 게임을 했고, 재민이를 위해 bmw 키즈 드라이빙센터에서 예약을 했는데 꽉차서 예비 접수를 했다. 1등을 하면 숙박권이나 조식이용권을 준다고하는데.. 과연 ㅎㅎ 기대됐다. ㅎ 하지만 2박3일동안 있을동안 기접수한 사람들이 빠지지 않아서 결국 타보지는 못하고 눈으로 구경만했다. ㅠ
동민이는 호텔에 왔으면 수영을 해야지~~ 하면서 즐거워했고 바로 수영장으로 향했다. 우리 방은 6층에 있는 온돌방이었고 여기서 4층으로 내려가면 카운터가 나온다. 좌측으로는 야외오션스파 풀이고 오른쪽으로 가면 씨메르라고 야외 온천으로 갈 수 있다. 우선 날씨가 쌀쌀했기에 야외온천 씨메르로 향했다. 4계절 내내 따뜻하게 즐길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여긴 라이카 카메라를 들고 오지 않아서 핸드폰 인물모드로 막찍어댓다 ㅋㅋ
광각으로 건물과 함께도 찍어보고 아이들 인물모드도 찍어보고 했다. 물이 따뜻해서 너무 좋았지만 바람이 차서 수건을 꼭 둘러서 다녀야 했다. 좌측사진 뒤에보이는 건식사우나실로 바로 들어가도된다.
최대한 다른사람들이 안나오게 조심조심하며 찍었다. 생각보다 금요일 낮이라 사람이 많지 않아 사진을 찍을 수는 있었지만 주말되면 엄청날듯...
다른사람에게 부탁해 가족사진도 한장 찍었다.
씨메르도 너무 좋은 곳이었지만 ^^ 나는 예전에 다녀왔던. 충북제천 리솜포레스트 해브나인스파가 더 좋았던거 같다. ^^ 비록 겨울에 다녀왔지만 너무 만족했다.
2019.12.28 - [국내여행/충청도] - 제천 리솜포레스트 해브나인 (필름카메라를 들고)
제천 리솜포레스트 해브나인 (필름카메라를 들고)
좀 멀었지만 제천에 있는 해브나인 스파에 다녀왔다. 필름카메라로 찍어봤는데 느낌 좋은 사진이 몇장 나왔고, 장소도 분위기도 다 만족한 곳이다. 가족온천으로 좋고, 아이들이나 가족들 다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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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메르에서 호텔건물도 담아보고 ㅎ 날씨가 너무 좋다.
그리고 씨메르에서 계속 찍어댓다 ㅋㅋ 높이가 1m라 까치발로 통통~ 거리면서도 즐겁게 형아 있는 곳까지 왔다.
파라다이스호텔 씨메르에서 몸을 따뜻하게 녹이고 이번에는 야외 오션스파 풀로 향했다. 4층의 복도로 다시 나가서 가야한다.
또 막찍어댔다. 첫날이라 혹시 두번째 날에 사람이 많지 않으면 카메라 들고와서 찍자고 했다. ㅎ 재민이가 물속에서 이렇게 신나게 미소짓는 사진도 별로 없는데 너무 좋아했다. 물이 따뜻하면 항상즐겁다고 재민이가 말했다.
동민이는 배영도 잘하고 재법 폼나게 놀았다. 나중에서 맨탈이 나가면서도 눈처점이 풀릴때까지 놀았다.
즐거워하는 재민이 ㅋ 이 미소 한번으로 이번여행은 끝났다. ㅎㅋㅋ
이렇게 핸드폰 시네마틱 영상 모드로 열심히 찍어줬다. ㅎ
인생샷 찍어달라며 노을지는 시간때에 역광으로 막찍긴했는데 핸드폰이라 많이 아쉬웠다.
역동적인 느낌이 나는 동민이 사진 핸드폰으로는 찍기 쉽지만 라이카의 수동으로는 거의 불가능한 사진 ~
해가 지는 5시쯤부터는 야외오션스파풀에 햇빛이 들어오지 않아서 조금 쌀쌀했다.
동민이가 물개가 되는 그날까지 호텔 수영장은 쭈욱~~ 자주 갈듯하다. ㅎ 동민이가 킥판이 없어서 아쉽다고했는데 얼렁 물에 떠서 즐기는 그날이 보고싶다. ㅎ
1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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