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하우스 _ 여름 꽃 심어보자 ~ ㅎ
아이들과 세컨하우스에서 나무묘목을 심어보기로 했다. . .
1) 꽃을 구매하기 위해..
세컨하우스로 가는 길에는 묘목 판매하는 곳이 없어서 하훼단지로 향했다. 다행히 하훼단지는 같은 동선에 ㅋㅋ 있었다.
재민이가 조금 아쉬워 했긴 했지만. 그래도 꽃들을 보니 좋아했다. 모종삽도 구매하고 물조리개는 판매하지 않아서 2리터 물통을 가지고 출발했다. ㅎ
꽃의 종류는 잘 잘지 못하니까 아이들과 겨울에도 잘 시들지 않고 묵묵히 자랄 수 있는.. 봄되면 다시 잎을 낼 수 있는 몇가지 저렴한 녀석들을 사서 세컨하우스로 향했다.

2) 심어보자
처음도착했을때 생각보다 땅에 잡풀이 없어서 좋았다. 기존에 토지 주인께서 마사토를 8차 부어놓으셨다고 했는데 ㅎ 물도 잘빠지고 꽤 괜찮았다. ㅋ;
꽃을 심기위해 상수도 옆으로 쭈루룩~ 한줄로 심기로 했다. 아이들은 모종삽과 일반 둥근삽을 이용해서 땅을 적당한 높이까지 파기 시작했다.

재민이는 땀을 뻘뻘흘리는데 삽질하는게 재미있다고 한다. ㅋ 흙도 잘 파지니. 아이들도 좋아한다. (이날 온도가 38도까지 올라갔다. )으흐흐~ 너무 더운날 고생을 ㅠ

그리고 요렇게 심었다. ㅎㅎㅎ귀요미 작은 식물이다.

요건 조금 큰 꽃들 ㅎ 작은 꽃들 사이사이 하나씩 넣어주기로 했다.


점점 더워지니 서로서로 막 심기 시작했다. ㅋㅋ 대신 밟지 않게 조심히 다뤄서 날씨가 더워서 물은 엄청 줬는데 일주일동안 잘 자라서 다음주에 왔을때에도 시들지 않고 꽃이 잘 피고 있으면 좋겠다. ㅎ










처음에는 꽃에 물도 주고 했지만.. 역시 아이들은 물을 보더니... ㅋㅋ 물놀이를 ;;; 시도때도 없이 ;; 어린이들 ㅠ 으이구~
덥기도 하니 대략 한시간 가량 꽃 심고 잡풀대충 뽑고 ㅎ 물주고 ㅎ 다 끝내니 아이들은 더워를 싹~ 잊은 듯 물놀이 삼매경에 빠졌다. ;;
아래부터는 물놀이 ㅋ







바닥에 물이 있어도 5분만있으면 물이 금방 빠진다. ㅎ 첨벙첨벙하지 않은 땅이라 너무 마음에 든다. ㅎ



내년 여름 아이들의 즐거워 하는 모습이 기대가 된다. 수영장을 만들고 방방이도 넣고 하겠지… 또 건물이 들어서는 이번 가을도 빨리 왔으면 좋겠다. ^^
끝.
'세컨하우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컨하우스 _ 거~~의~~ 90% 완성이 되어가는 중... (0) | 2022.11.24 |
---|---|
세컨하우스 _ 잘 지어지고 있는 우리집 / 이동식주택 (0) | 2022.08.26 |
세컨 하우스 _ 단지 배치도와 2개의 건축물. (0) | 2022.07.05 |
세컨 하우스 _ 소형주택 선택하기 - (0) | 2022.06.26 |
세컨드 하우스 _ 홍천 토지 구입하다.. (0) | 2022.05.23 |
댓글
이 글 공유하기
다른 글
-
세컨하우스 _ 거~~의~~ 90% 완성이 되어가는 중...
세컨하우스 _ 거~~의~~ 90% 완성이 되어가는 중...
2022.11.24 -
세컨하우스 _ 잘 지어지고 있는 우리집 / 이동식주택
세컨하우스 _ 잘 지어지고 있는 우리집 / 이동식주택
2022.08.26 -
세컨 하우스 _ 단지 배치도와 2개의 건축물.
세컨 하우스 _ 단지 배치도와 2개의 건축물.
2022.07.05 -
세컨 하우스 _ 소형주택 선택하기 -
세컨 하우스 _ 소형주택 선택하기 -
2022.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