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하우스_ 일상
2022.12.11
세컨하우스가 없는 삶에서는 주말에 아이들과 리조트를 다닌다던가 카페를 간다던가 아니면 어떤 곳이라도 나들이를 다녔다. 그리고 그곳에선 적당히 써야함은 당연하거니와 즐겁지만 몸은 너무 힘들었다 ^^;
이제 세컨하우스가 있기때문에 편하게 쉼이라는 것을 해볼려고 한다. 아직은 채워놓기 바쁘고 청소하고 정신없지만 겨울이 지나 봄이 되었을때에는 여유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집을 짓고 나서 아쉬운점 하나가 현장건축을 하지 않아서인데, 그 이유가 집의 폭이 적기 때문이다. 이동식 소형주택이라 어쩔 수 없는 선택이고, 혹 다른사람이 우리와 같은 집을 원한다면 그래도 집이란 “현장에서 짓는것이 최고”니 더 비싼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현장 건축을 하라고 말하고 싶다 ㅋ 그렇다고 우리가 지금 세컨하우스가 싫은건 아니다. ㅎㅎ
이번주 주말에는 토요일까지 근무를 하고 밤에 도착을 하였다.
아이들을 다 재우고 밤에 홀로 빔스크인으로 재벌집 막내아들 봤다. 요즘 너무 재미있다.
그리고 주방 상부장 아래 간접등 사이로 빛이 좋아섴
그리고 커튼 실측하고 커튼을 직접 달았다. 프라이버시와 겨울철 우풍을 조금 잡고자 얼릉 달았다. 아내가 색상도 고르고 저렴하게 구입을 하였다. 커튼으로 인해 집이 더욱 집 다워졌다.
그리고 세컨하우스에서 필요한게 간편식이다. 여유가 많으면 직접 요리를 해먹을 수 있지만 우린 간편식이나 밀키트로 끼니를 해결하고 있다.
6인용밥통과 각종 소형가전들 ㅎ 없이는 살 수 없다. ㅎ
매주 기대되는 집 이야기 끝.,
우리 세컨하우스의 이름은 씐라이프 이다. 다음에는 명판을 제작해서 집 대문에 걸어보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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