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을 했을때 집에 눈이 너무 많이 왔었고 화장실은 얼어있었다 ㅠ 그래서 토요일 점심까지는 물을 사용못하고 있었고 설비 작업하시는분의 도움으로 해결을 하였다.
겨울철 이동식 주택의 수도배관 동파는 참 힘든일이다. 열선이나 단열재 추가 시공등은 이동식 주택에서는 의미 없는 일인거 같다.
외부에 이런 퇴수벨브를 만들어 주중에 사람이 없을 때에는 퇴수밸브와 콤프레샤를 이용하여 물을 빼고 동파를 방지하는 꽤 괜찮은 방법으로 이제 쭈욱 해결이 가능 할듯 하다.
그리고 건물과 건물 사이에 3x4짜리를 구매했다. 코스트코 차량텐트 보다 작은 사이즈를 인터넷에서 구매하였다. 너무 마음에 들고, 우선 겨울에는 여기서 고정시키고 봄에 위치를 이동하여 좀더 야외의 쾌적함을 따져본뒤 자리를 잡아야겠다. 우선 다음주 크리스마스에는 여기서 바베큐 파티를 할수 있길 ㅠㅠ 도전해 봐야겠다.
동파된 화장실 변기쪽에서 바라본 우리집 욕실 ㅎ
건물이 2동이라 겨울철 문을 열고 이동하기가 너무 불편하다 입구 계단 2단도 같이 있다보니 다 늦게 열고 닫으니 ㅠ 냉기가 들어오는 시간이 길다. 내 년봄 데크나 다른 방법을 생각해봐야겠다. 얼렁 봄이 되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