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년도 겨울이야기..
□ 겨울 아이들과 함께.
나의 일상은 항상 가족들과 함께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0~6살 정도였을 때.)에는 사진 찍는 재미가 있었다. 작고 귀엽고, 이쁘고.. ㅎ 하지만 요즘의 8세 9세 아이들은 나쁜 행동을 많이 하지만 대화가 되고, 섭섭함, 즐거움, 행복함. 감정이 솔직하게 표현되다 보니 요즘 일상도 즐겁다 ^^;
이번에는 이번 겨울에 있었던 사진을 몇장 올려본다. ㅎ 작년과 비교하면 올해는 겨울이 춥지 않다. 작년겨울에는 눈이 쌓여 차도에서 눈썰매도 타고 눈사람도 크게 만들고 했지만, 올해는 눈이 와도 쌓이지 않으니.. 아이들이 아쉬워한다.
그래도 눈이 오면 이렇게 고정창으로 눈공을 던지면서 논다 ㅋ; 해맑은 녀석들 ㅎ
동민이, 재민이 ㅋㅋㅋㅋ 새벽부터 눈이 펑펑~ 쏟아졌다. 아이들은 빨리 옷을 입고 밖으로 나가 놀았다 .ㅎ 핸드폰을 좋아하는 녀석들인데... 어제와 다른 세상이 봐껴있으니... 신기하게 보기도 하면서 꽤 즐거워 보였다.ㅎ
재민이는 뽀드득 소리를 듣고 처음 걸어야 하는 길인데.. 눈청소를 한다고 큰소리를 친다 ㅠ
눈은 별로 없지만 눈썰매도 타본다 ㅎ 많이 아쉬워해서 ㅋㅋ 집 주변에 있는 가람리조트 내 4계절 썰매장에서 별도로 한번 또 썰매를 탔다 ㅎ;
놀다가~~ 또 어제 사온 치킨과 딸기케이크.. 와인.. 오렌지주스등... 을 즐겁게~~ 먹고 놀았다. 각자 먹을 것만 빠르게 먹고 핸드폰 하기 정신없다. ㅎ;
각자 편한 자세롤 재민이는 유튜브 시청을, 동민이는 뚜식이 책과, 원룸소년단 책을 읽는다. 5권을 한 번에 쉬지도 않고 보다니....
그리고 저녁 되기 전에 나무에 알록달록 전등을 달았는데 사진으로 표현이 잘 안 된다. ㅠ
그래서 cctv 밤에 저장된 사진을 보니 이쁘게 잘 나오고 있었다.ㅎㅎㅎㅎ 우리 집의 겨울을 책임질 거다.
밤에는 복층에서 아이들 잠들기 전에 사진을 남겨보고,
작년과 동일하게 홍천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도 했고, 선물을 본아이들은 너무 좋아한다. 책, 핸드폰, 장난감등 녀석들이 갖고 싶어 하던 것들.
이제 또 겨울이 다 지나간다. 봄에는 제법 큰 나무를 심기로 했고, 야외 자쿠지? 노천(온수)을 즐길 작은 공간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이루어 질지.. 24년도의 홍천도 기대된다.
점심시간에 빠르게 생각나는데로 쓰다보니 글이 어떻게 써졌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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