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베트남 다낭 이야기. #5 (바구니배, 호이안 야시장)

2024.08.17 - [해외여행/베트남 다낭] - 가족여행 베트남 다낭 이야기. #4 (바나힐 테마파크, 골든브릿지, 바구니배)

가족여행 베트남 다낭 이야기. #4 (바나힐 테마파크, 골든브릿지, 바구니배)

 

□ 세 번째 날 _ 바구니배, 호이안 야시장

바구니배.. 그렇게 알아본 곳이 아니기 때문에 잠깐 체험정도만 하고 끝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입구부터 ㅋ 트로트로 반겨준다. 한국을 사랑하는 게 느껴진다.ㅋ 돈이 좋아 ㅎ 그리고 바구니배로 쇼도 해 주시고 돌고 돌고 ㅎㅎ; 팀별로 20분 정도 바구니배를 타고 가면 노래를 틀면서 즐겁게 해 준다.  우리 재민이도 앞으로 나가 춤도 따라춰 본다 

가만히 앉아만 있었지만 꽤 긴거리를 왕복했는데 심심하지 않고 즐거웠다. ㅎ 애들도 좋아했다. ㅎ팁은 총 2달러를 드렸다. 다들 그렇게 드리길래 ㅎ 여기서 바구니배와 유람선은 확실히 어른들을 모시고 와야 한다. ㅋㅋ 트로트를 아주 잘 부르고 흥이 난다. ㅎ
 그렇게 오후 늦은시간에 다시 관광버스를 타고 호이안으로 이동했다. 여기는 야시장에 들러서 발마사지도 하고 저녁식사, 야시장 투어가 있다. ㅎ

호이안 야시장에서 필수로 찍어야 한다는 사진이라길래 찍었다. ㅎ 나름 잘 나온 거 같긴 하다 

저녁을 먹었으니, 아이스크림도 하나씩 먹고 ㅎ

호이안 야시장은 우리나라의 부산 국제시장느낌이다. 하지만 소원의배를 탈 수 있는 곳이 있고, 핫한 식당들도 많이 있어 보였다. 자유여행이면 맥주도 마시고 몇 시간 구경을 했을 텐데 우리는 1~2시간 정도만 머무를 예정이라 아이들 장난감 구매하고 음식들 먹고, 꽤 즐겼다. 흔히 해운대 밤에 시장을 돌아다니는 기분?이다. 

해산 후 모이는 곳에서 고무줄로 빛나는 물체를 하늘로 쏘면 프로펠라처럼 돌아서 반짝반짝 멋지게 착륙하는 장난감이다. 이름을 몰라서 어렵게 설명했다.

3일간의 일정에 피곤함이 누적되었는지 관광버스에서 너무 피곤했다. ㅎ 그리고 가이드님께서 본인의 살아온 인생을 이야기해 주시는데 참..으로 일반인으로는 힘든 삶을 알아오신 듯했다. 

 

□ 네번째 날 _한국으로 오는 날

마지막날 아침이다. 당연히 조식을 먹고 호텔 로비에서 인생샷을 찍으면서 하루를 시작한다. 

우리 가족은 다른 일행보다 조금 일찍 비행기를 타야 하기에 좀 더 서둘러서 이동한다. 똥커피 투어를 끝으로 우리는 공항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비행기를 탔다. 한국시간으로 밤 9시 가까운 시간에 도착을 해서 아이들도 꽤 피곤해했고, 집에 가서 떡실신하였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