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녀석 11살(초4) 생일 맞이 주말 나들이 / 경기도 롤링힐스호텔 / 융건릉/ 서울랜드
4.18일이 첫째 동민이 생일이다. 그래서 이것저것 뭐든 해야 할 듯해서 주말에 호텔로 호캉스를 떠나자고 했다. 아이들도 너무 좋아해서 다녀오게 되었다.
이번에는 카메라를 가지고 가지 않아서 핸드폰으로 다 촬영했다. ㅠ 사진 퀄리티 아쉬움이 컸다. (100% 아이폰13프로)
18일 금요일에는 생일날이다보니 생일잔치도 하고 아이들이 다 좋아하는 애슐리퀸즈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여기는 초밥류는 적지만 아이들이 먹을거리가 많아 좋아한다. 나는 고메스퀘어나 쿠우쿠우가 더 좋다. ㅋ
그리고 토요일날은 아침부터 아이들 중이염등으로 일찍 일어나서 병원에서 약 처방을 받고 바로 화성 롤링힐스호텔로 출발했다. 생각보다 빨리 도착할 듯해서 가는 길에 휴게소에서 아점을 먹고, 화성융건릉에 들려서 좀 걸었다. 봄이라 그런지 너무 날씨가 좋았고, 걸어 다녀도 힘들지 않았다. 그리고 처음 와본 곳인데 주변에 먹거리 식당들이 많아서 너무 좋았다.
돌아다니다 보니 음수대도 있고 평지고 해서 여기서 사진 몇장 찍었다. ㅎ 사람들도 많이 있었고, 여기가 쉬기 좋아 보였다.
한 바퀴 쭈욱~~ 돌아다니고 호텔로 이동했다.
체크인하고 아침부터 피곤했는지 호텔방에서 다 잠이 들었다. ㅋㅋ 2~3시간 잠자고 지하 1층으로 내려와 바에서 간단히 치킨+맥주를 한잔했다. 여기 바는 게임도 하고 탁구, 위스키, 식사를 간단히 할 수 있는 곳이어서 좋았다. ㅎ 아이들과 다트를 했는데 다트가 높아서 그런지 과녁에 맞히질 못했다. ㅎ 그래서 내가 이겼다 ㅎ
그리고 수영장으로 이동해서 수영을 했다. 사진이 없다 ;; 2~3시간가량 놀았던 거 같다. 밤 10시까지 사우나에 있다가 왔으니 으흐~~
수영하고 돌아오는 길에 야외로 한 바퀴 돌자고 했다.ㅎ 5년전쯔음~~ 에는 여기서 밤에 아이들과 테이블에 앉아서 밥을 먹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렇게 관리를 안 하고 그냥 조경만 감상하는 곳으로 바뀐 거 같다. 그래도 수수꽃다리(라일락)가 너무 이쁘고 향기가 났다.
편하게 잠자기 전에 핸드폰 잠깐하고 잠이 들었다. ㅎ; 여기 침대가 꽤 넓어서 2명씩 자도 만족할 만한 공간이 나온다.
롤링힐스 호텔은 5년 전이나 지금이나 너무 만족하는 호텔이다. ㅎ 예전보다 조금 비싸졌지만 아직 가성비는 있는 호텔이다.
ㅎㅎ 내일 4/19 일요일은 급하게 서울랜드를 가자고 해서 서울랜드로 이동할 계획이다. ㅎ
2025.04.19 이튿날
사실 카메라를 들고 오지 않아서 많이 찍지 못했다. 카메라가 있으면 억지로라도 막 찍었을 텐데.... ㅎ 핸드폰으로 쉽게 찍을 수는 있지만 이상하게 손이 잘 안 간다.ㅎ 그래도 조식 먹는 사진을 한 장씩 남겨본다. ㅎ 내가 찍는 위치가 창가라 나무 숲 속에서 밥 먹는 느낌인데.. 귀찮아서 반대에서 찍질 않았다. ㅎ 그래서 아이들이 식당뷰로 나온다.
그리고 여긴 12시 체크아웃이라 식사를 하고 또 수영장에 수영을 하러 갔다. 꽉꽉 채워 11시까지 수영+사우나를 하고 체크아웃을 했다. ㅎㅎ 너무 여유 있는 곳이다. 다른 곳은 10시 or11시 체크아웃이면 부랴부랴 일어나서 밥 먹고 대충 씻고 짐 짜고 끝나는데 1~2시간 길어졌다고 이렇게 여유가 생긴다. ㅎ 다음에는 2~3박 정도 생각하고 와야겠다. 1박은 아쉽다. ㅎ
동민이가 안경을 낀 지 일주일정도 됐다. ㅎ 귀엽긴 한데 눈이 나빠져서 큰일이다. 학업에 열심히 하는 것도 좋고, 게임하는 것도 좋고 한데 눈은 더 나빠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재민이도 조금씩 나빠지고 있는 느낌이 든다.. 으흐흐~~ 녀석들.. 이런 사소한 것들도 부모들은 신경이 많이 쓰인다. 내 어릴 때도 부모님 마음이 지금 나와 비슷하겠지. ㅎ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를 보면서도 좀 느낀 점이 있다.
후룸라이드 기다리면서 사진 한 장 , 타고나서 사진 한장 ㅎㅎ 4명이서 다 같이 타고 나는 먼저 내려서 후다닥 계단에서 사진을 찍었다. ㅎ 아빠의 기록물 ㅋㅋ
롤러코스터도 여러 번 타고 88 열차? 도 타고 바이킹도 타고.. 가벼운 놀이기구도 몇 번 타고 그랬다. 그렇게 보내다 보니 저녁이 되고 해 가졌다.
365일 크리스마스트리로 겨울을 컨셉으로 한 곳에서 이렇게 사진을 남겨보고, (여기 나무칼은 m16 같은 레이저 총을 이용해서 과녁에 15번 중 13번을 맞추면 주는 검이다. 아마 군대 다녀오신 분들은 다 가질 수 있는 것이라.. 가족들과 함께 가서 아이들에게 선물로 하나씩 주면 아빠로서 어깨뽕이 올라간다 ㅎ)
루나틱 가든에서 저녁노을쯤 사진을 이쁘게 담을 수 있어 좋았고,
작년? 에 새로 생긴 거 같은데 크라켄아일랜드에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 여름에는 여기가 물놀이터로 변한다고 하니 별도의 놀이기구를 타지 않아도 여기서 즐거울 거 같다. 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또 롤러코스터 2번을 연속으로 타고, 튀르키예 아이스크림을 각자 한 개씩 먹고 서울랜드를 나왔다. 으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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