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여름 제주도 여행 여유있게 다녀오기. 3일차- 우도 전기차 일주 하고수동, 비양도, 검멀레, 서빈백사
------------
3일 차 우도 도착
점심쯤 해서 우리는 배를 타고 우도에 들어왔고, 우도에서 전기차를 대여하기 위해 우도 입구 쪽으로 들어서는 순간........ 많은 매장에서 엄청난 호객행위가 이루어지고 있었고, 순경인지 경찰인지 한분께서 호객 행위당하지 마시고 원하는데서 전기차를 선택하라고 했다. 우리는 그런 와중에 호객행위가 없는 한 집에서 결재를 했고, 즐겁고, 신나고, 재미있게 즐겼다 ㅋ;
우도에서 3시간 정도 있을 예정이었고, 다들 전동차 홍보 전단지에 만원이라는 소리를 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저렴하구나 했고, 막상 도착해보니, 시간당 최소 1만 원이었고~ 실망을 했다. 우리는 하루종이 3만 원에 대여해주는 곳에서 2대를 예약하고 타고 다녔다. ㅎ 막상 해안도로를 다녀보니 더워도 너무 즐거웠다. 아이들도 즐겁고~ 어른도 즐겁고 ㅋ 유후~ 차를 안 타고 전기차를 타기를 잘했다.
처음 전기차를 타고 도착한 곳이 서빈백사였다. 항상 코스가 있나 보다 6시 방향에서 도착해서 시계방향으로 돌면 다 거기서 거기로 도착한다.
도착해서 전기차 선택 후 자동차 렌트 때처럼 파손된 곳 유무 확인 후 출발했다.
처음 찍은 사진이다. 즐겁게 타기도 했지만, 조금 더웠다. ㅎ 사진은 nd필터를 달았는데도 하늘이 노출 오버돼서 하얗게 떴다.
가는 길에 cu편의점이 있어서 아이들과 시원하게 아이스크림 하나씩 물고, 쉬는 시간을 가졌다. ㅋ
여기 위에서 찍은 사진이 서빈백사이다. 아이스크림을 먹다 보니 아이들이 수영하기 싫다고 해서 하고수동에 도착해서 거기서 점심 먹고 좀 쉬기로 하고, 이렇게 간단히 인증샷만 찍고 다시 출발했다.
달리다가 해변가에서 쉬면서 사진 한 장 찍기도 하고, 말들이 쉬고 있어서 말 옆에서 사진을 찍기도 했다.
조리개 좀 조였어야 했는데ㅋ 이렇게 경직된 애들 ㅎㅎ ㅋㅋ
그리고 계속 달리고 달리면서 계속 하고수동이 나올 때까지 계속 달렸다. ㅋ 그래 봐야 1시간 정도 ㅎ
하고수동에서 1~2시간가량 물과 모래와 함께 놀다가 애들이 배가 고파해서 주변 맛집? 에 들어가서 먹기로 했다. 온오프라는 곳이었던 기억인데 비주얼이 좋았다. ㅎ 돈가스라 아이들도 좋아했다.
나름 괜찮게 찍혔다. ㅋㅋ 식사를 다 하고 밖에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더웠지만 몇 장 사진 찍고, 또 다른 찍으시는 분들께서 우리 가족사진도 찍어주셨다 ㅎㅎ (이번 여행 처음이자 마지막 가족사진 ㅋ)
그리고 또 출발했다. 비양도로 출발했다. 처음에 여기는 섬 중의 섬이라서 우도에서 또 배 타고 들어가야 하는 곳인 줄 알았지만 ㅎ 다리가 있어서 쉽게 갈 수 있다.
비양도로 들어가는 길 여기가 좁다 전기차 2대가 간신히 지나갈 수 있는 길이다.
비양도에 도착 후 별거 없단 걸 느꼈다 ;; 우리는 뭐 해안도로가 더 좋았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시원하긴 했지만 바닷바람이라 찝찝하기도 했고,, 그랬다.
둘이 신나서 뽀뽀도 하고 시원한 아이스크림도 먹고 또 쉬었다.
그리곤 그냥~ 한 바퀴 나머지 돌았다. 검멀레 해변, 전망대 등도 그냥 눈으로만 담았고, 빨리 다시 돌아갔다.
그리고 처음 출발한 곳으로 도착 후 전기차 반납하고 보니 배 시간이 다가와서 바로 배를 타러 갔다. 즐겁게 놀고 난 뒤라 그런지 배 위에 서있어서 처음과 다르게 적응을 잘하고 해서 2층 뒤쪽에서 우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펜션에서의 마지막 3일째라 바비큐를 먹기로 했고, 아이들은 또 물풍선과 함께 신나게 놀았다. ㅎㅎ 그러고 펜션에서 마지막을 보냈다. 우리는 5박 6일 일정으로 계획을 잡았고, 펜션에서 3박 호텔 2박을 계획했다. 펜션에서 여유 있게 지내다 보니 호텔의 좁은 사이즈로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되기 시작했다 ㅎ;
라이카 녹티룩스 , 주마론
'국내여행 > 제주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들과 함께 여름 제주도 여행 여유있게 다녀오기. 5일차 - 롯데호텔 해온, 퍼시픽랜드 (4) | 2021.07.29 |
---|---|
아이들과 함께 여름 제주도 여행 여유있게 다녀오기. 4일차 - 윈드1947, 롯데호텔 해온, 감성카페 브라보비치 (2) | 2021.07.28 |
아이들과 함께 여름 제주도 여행 여유있게 다녀오기. 3일차- 우도가는 길 (2) | 2021.07.24 |
아이들과 함께 여름 제주도 여행 여유있게 다녀오기. 2일차- 돈내코 원앙폭포 (4) | 2021.07.23 |
아이들과 함께 여름 제주도 여행 여유있게 다녀오기. 2일차 - 안돌오름 비밀의 숲, 독채 숙소에서 물놀이 (4) | 2021.07.22 |
댓글
이 글 공유하기
다른 글
-
아이들과 함께 여름 제주도 여행 여유있게 다녀오기. 5일차 - 롯데호텔 해온, 퍼시픽랜드
아이들과 함께 여름 제주도 여행 여유있게 다녀오기. 5일차 - 롯데호텔 해온, 퍼시픽랜드
2021.07.29 -
아이들과 함께 여름 제주도 여행 여유있게 다녀오기. 4일차 - 윈드1947, 롯데호텔 해온, 감성카페 브라보비치
아이들과 함께 여름 제주도 여행 여유있게 다녀오기. 4일차 - 윈드1947, 롯데호텔 해온, 감성카페 브라보비치
2021.07.28 -
아이들과 함께 여름 제주도 여행 여유있게 다녀오기. 3일차- 우도가는 길
아이들과 함께 여름 제주도 여행 여유있게 다녀오기. 3일차- 우도가는 길
2021.07.24 -
아이들과 함께 여름 제주도 여행 여유있게 다녀오기. 2일차- 돈내코 원앙폭포
아이들과 함께 여름 제주도 여행 여유있게 다녀오기. 2일차- 돈내코 원앙폭포
2021.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