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여름 제주도 여행 여유있게 다녀오기. 5일차 - 롯데호텔 해온, 퍼시픽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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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차.
벌써 제주도에 온 지 5일째이다. 처음에는 길듯한 여행을 일과가 벌써 4일이 지나고 이틀이 남았다. 오늘은 그냥 여유 있게 해온 수영장에서 놀고, 중문 관광단지 주변에 카페나 식당에 들려서 가볍게 즐기기로 했다. 그리고 호텔 내에 있는 키스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어른들은 어른들끼리 휴가를 보내기로 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거의 모든 프로그램을 하지 않았다. 결국은 수영장.....ㅋ
조식 먹고 수영장, 중식 먹고 수영장, 석식 먹고 수영장, 계속 수영장만~~


아이들은 일어나자마자 핸드폰과 태블릿을 켜서 유튜브 방송을 보기 시작했다. 호텔 측에서 한라산 뷰에서 테라스 오션뷰?로 변경해주어서 좋았다. 사실 한라산 뷰가 어떤지를 모르니..


핸드폰으로 찍었지만, 오션뷰와 수영장 해온의 모습이다. 무료로 객실을 변경해주어서 이런사진도 찍고 볼 수 있었다. 고맙소~~~ ㅎ 전날 밤에 한 장 찍고, 아침에 일어나서 수영복이 다 건조된 지 확인할 겸 테라스에서 멍 때리면서 낮에도 한 장 찍었다.




우선 조식을 신나게 먹었다. 조식이야 뭐 다른 호텔이나 리조트하고 별반 다를 게 없는 듯하다. 키즈를 위한 키즈 식단?(초콜릿, 샌드위치, 마카롱, 김밥 등)이 별도로 마련돼있었다.
나는 음식을 먹을 때 아침저녁 할 거 없이 포만감 있게 먹어야 하기 때문에 그때 먹는 아아는 꿀맛이었다. ㅋ





그러곤 호텔 옆에 있는 퍼시픽 리솜 테마파크에서 마린 스테이지 돌고래쇼를 보기로 했기에, 조식 먹은 후 아이들과 호텔 주변 산책도 조금 하다가 퍼시픽 리솜으로 향했다.


공연을 보기 전에 이렇게 사진을 찍어준다. 우리 사진을 핸드폰으로 찍어봤다. ㅎ; (폰은 실내에서 찍을 때 품질이 별로다.)
관람을 다하고 퍼시픽랜드 바로 옆에 더 클리프라는 야외 카페가 있는데 가고 싶었지만, 안 갔다 ㅎ


저녁에는 회를 먹기로 해서 모슬포항 주변에 있는 김선장회센터에서 포장하기로 했고, 거기를 목적지로 출발했다. 가는 길에 점심으로 고기국수를 먹고, 해변도로로 달리면서 갔다. 가는길에 송악산 방향에서 말 한 마리가 도로 옆에 가만히 서서 풀을 뜯고 있어서, 동민이가 핸드폰으로 사진을 남겼다. 이번 여행에서 동민이 핸드폰에 제주도에 대한 추억사진이 많이 쌓였다.
중간중간 사진을 찍지 않아 남기고 싶은지만 사진이 없다. ㅠ 그리고 수영을 하고 싶은 아이들은 횟감 포장 후에 빨리 호텔에 수영장에서 수영을 했다. 5일 차에는 오후 4시쯤~부터 9시까지 한듯하다. 재민이는 엄마와 유아풀에서 거의 놀았다. 어른 무릎 정도 오는 깊이여서 나름 괜찮았고, 동민이는 유아풀이 시시한지 자기 키보다 깊은 곳에서 놀았고, 즐거워했다.
호텔에서 첫날에 즐긴 수영은 핸드폰으로만 찍어서 아쉬움이 좀 있었고, 다음날에는 카메라를 들이댔다. 조심조심 카메라 물에 빠지지 않도록 잽싸게 찍고, 나도 아이들과 같이 수영을 즐겼다.





















동민이는 물에서는 절대 울지 않는다. 가끔 옆에서 또래 친구들이나 어른들이 물장난으로 물이 튀거나 하면 즐거워서 같이 놀려고 하는 방면, 재민이는 물놀이에서 만큼은 조금 여성스럽다 조심히 놀아야 하는 돌발적이고 의도하지 않는 물 튀김에 대해 두려워한다. 가끔 울기도 한다. ㅋㅋ 그래서 사진을 보면 우는 사진들이 조금 있고, 그런 우는 모습이 귀여워서 사진으로 남겼다.
라이카 녹티룩스 0.95
제주도 여행 4일차 - 윈드1947, 롯데호텔 해온, 감성카페 브라보비치
아이들과 함께 여름 제주도 여행 여유있게 다녀오기. 4일차 - 윈드1947, 롯데호텔 해온, 감성카페
4일 차 아침이 돼서 3일 동안 묵었던 독채펜션에서 너무 즐겁게 보냈다. 가성비 좋고 세탁기, 인덱스 수영장, 적당한 잔디정원, 100보만 걸어 나가면 작은 오름이 있고, 차로 5분 거리에 가보지는
kisuhome1.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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