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한롤의 행복 _ tudor200
주로 우리 가족사진을 찍고 있다. 필름카메라를 들인 지 얼마 안 됐지만 결과물을 보면 필름을 계속 쓰고 싶게 만든다.
12월부터 1월까지 한롤에 담긴 아이들(동민이, 재민이) 사진이다.
거의 홍천의 일상이다. ㅎ 홍천전용 필카인듯 ㅋ
라이카 m시스템은 거의 표준화각대의 렌즈들인데 똑딱이 필카는 24mm 광각이다 보니 아이들의 표정이 더 자연스럽다. ㅎ
전 세계 카메라 시장 만큼은 아날로그를 유지했으면 한다. ㅎ
22년도 12월 크리스마스 이브날 아이들이 잠든 시간에 홍천 주택에서 아이들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 세팅을 했다. (아내가 ㅋ 나는 아이들과 코 골면서 쿨쿨쿨 ㅋ)
잠은 일찍 자지만 ㅎ 새벽에는 내가 일등으로 일어난다. ㅎ 나의 패턴은 벌써 기성세대 몸뚱아리다. ㅠ
크리스마스당일 새벽_아이들이 깨는 소리에 맞춰 카메라를 들고 숨어 있다가 찰칵찰칵 ㅎㅎ 찰라를 담고 싶었다. ㅎ
사진 찍히는 소리에 바로 돌아보면서 기분 좋게 웃어준다.ㅎ
선물상자에는 뭐가 들었나~~ ㅎㅎ 포켓몬 상자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들이 나왔다. 알파벳 로어도 들어있어 아이들이 좋아했다.
옆 방으로 이동해서 본격적으로 포켓몬카드를 오픈했다. 다행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랜덤 카드중에 좋은 카드가 꽤 나와서 아이들이 더 싱글벙글했다.
가볍게 아침먹으면서도 V
우리 홍천주택이 완전 하얀 눈으로 덮여 아침부터 눈사람을 만들고 놀았다. 전날에는 눈이 뭉쳐지지 않았는데, 다음날 녹으면서 눈이 뭉쳐지는 게 신기했다. 그래서 3단 눈사람을 ㅎㅎ 올해는 이것으로 끝인 듯한데 돌아오는 겨울에는 엄청 거대한 눈사람을 만들어 봐야겠다.ㅎ
이날도 크리스마스쯤인데 옷이 달라 정확히 기억이 안 난다. 저녁쯤인데.. ㅎ
우리가 세컨드으로 쓰고 있는 홍천에서 속초시장까지 1시간 30분 거리라서 한번 다녀왔다. 가서 몇 가지 순대와 만석닭강정을 사 왔다. ㅎ 놀거리가 많으면 즐기려고 했는데 놀이터에서 그네만 타다 왔다. 대관람차가 바닷가 쪽에 있어서 다음에 한번 타보기로 했다.
인제꽁꽁빙어축제? 암튼 거기도 갔는데 사진 뒤편으로 낚시를 엄청하고 있었다. 우리는 사람 많은 곳이 겁나서 앞쪽에 눈썰매만 신나게 탔다. ㅎ 아이들은 다음 주에도 와서 타자고 했으나.. 우리의 일정이 바빠서 패스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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