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하우스
마당에 잔디심기, 나무심기등등 이제 제법 집 다워 보인다.
마당에 잔디심기, 나무심기등등 이제 제법 집 다워 보인다.
2023.03.25집짖고 봄이되기를 기다렸다. 왜냐.. 조경을 하기 위해서다. ㅎ 3월 2주차부터 홍천에는 나무시장이 열린다. 우리도 필요한 나무들 몇개를 사왔는데 액수가 장난이 아니다. 으흐흐~ 그래도 담장을 둘러야하니 과소비를 해서 몇가지 사왔다. 나무를 심었는데 삐뚤삐뚤 ㅋㅋ;; '')위는 에메랄드 그린이다. 그나마 저렴한 녀석인데.... 저렇게만 놔도 집이 살아난다. 재민이가 아빠를 많이 도와줬다. ㅎ 평상 만들때 드라이버질도 하고 나무도 들어주고, 물도 주고 ㅎ 다음에 선물을 하나 해줘야 겠단 생각을 해본다. 잔디가 온 다음날 비가 촉촉히와서 기분이 좋다. ㅎ 4월이 되어 푸르게 피어나면 좋겠다. ㅎ 너무 빨리 자라서 일주일에 한번씩 잔디깍아줘야한다고.....ㅜ 그래도 이제 제법 주말주택이 되어가니 뿌듯하다. ㅎ..
눈 내리는 두번째 우리집 ~
눈 내리는 두번째 우리집 ~
2023.02.01지금 사진찍은 아래 구도가 집이 잘나와 보인다. 봄되면 나무도 심고 담장도 설치하면 이 구도에서는 이제 찍을 수 없다. 이 날은 홍천에 눈이 엄청 온다고 하여 다녀왔다. 주중에만 다녀올 수 있다보니 주중에 5일동안 영하 10도로 계속 떨어져 화장실이나 물 배관이 있는 곳이 얼어서 문제가 되지 않을까 엄청 생각을 했고, 어떻게 처리해야하는지 고민도 많이했다. 다행히 물은 잘나왔고, 문제 없이 아이들과 잘 다녀왔다. 집을 짓고 처음으로 맞이한 계절이 겨울이다보니 걱정거리가 너무 많고 싫었지만, 돌아올 겨울(내년)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계절이구나 생각을 해본다. ㅎ 그래서 돌아오는 봄부터 미리 겨울대비를 하나하나 할 수 있는 .. (단열도 보수하고, 배관에 보온도 하고 주변에 추위방지 박스도 만들고 등등등...
홍천 세컨하우스 1개월간 필름 기록 / potra 160
홍천 세컨하우스 1개월간 필름 기록 / potra 160
2023.01.02필름을 쓰는 이유가 바로 아래의 사진들이다.. 디카가 편리해서 쓰고, 바로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고, 100장을 찍던 1000장을 찍던 추가 비용이 발생되지 않아서이다. 필름카메라를 쓰지 않는 이유는 단 하나, 결과물을 보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다. 필름과 디지털을 병행해서 쓰다보니 각 제품의 장단점이 확실히다. 하지만 쨍한 결과물(디카)과 아련한 결과물(필카). 난 둘 다 원한다. 22.11~22.12 2개월 동안 있었던 사진이다. 11월달에 이동식 주택이 우리의 곁으로 왔다. 그때부터 주말마다 홍천으로 출근하고 있다. 하자를 찾기 위해서, 집기들을 넣기 위해서, 아이들과 즐겁게 보내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아이들은 12월 연말이 돼서야 이제 적응을 하였는지, 스스로 놀게 되고 우리도 우리만의 시간이..
공짜 눈썰매와 22년도 크리스마스를 즐기다.
공짜 눈썰매와 22년도 크리스마스를 즐기다.
2022.12.262022.12.25 크리스마스 / 귀찮아서 그런지 요즘 필름똑딱이 카메라로만 사진을 찍었다. 그러다 보니 4월에 다녀온 부산여행 이후로는 디카를 잡지 않았다. ;; 그래서 이번에 디카를 가지고 갔는데 꽤 만족한다. 하지만 렌즈가 후핀이 나네? 아이고; 수리실 다녀오려면 2주는 걸리는데 걱정이다. ;; 가끔 라이카는 필름 같은... 디지털같은.... 초점이 맞지도 않는... 이런 사진을 준다. ;; 찍는 과정이 아까워서 그냥 버리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추억이라 대표사진으로 ㅋㅋ 크리스마스라 아이들은 내복을 입고 돌프와 산타클로스로 ㅋㅋ 눈썰매를 탔다. 장갑도 없고 ;; 슬리퍼에 ;; 내복으로 ㅋㅋ 애들아 영하 10도야 ㅋㅋ ㅋㅋ 신난 동민이 ㅎ 공짜로 즐길 수 있는 집앞 경사도로에서 춥지만 그래도 신나 ..
새집에서 나타나는 물과 관련된 하자들 (새집 ㅠ)
새집에서 나타나는 물과 관련된 하자들 (새집 ㅠ)
2022.12.26음... 고민고민... 처음에는 나의 일상을 쓰는 작은 홈페이지로 시작해서 지금은 우리 가족에 대한 내용을 쓰고 있다. 지금 짓고 있는 집 또한 우리의 이야기이기에... 뭐라고 한들 우리집에 대한 모든 이야기와 이슈(좋은 일, 나쁜 일, 그저 그런 일들)를 적는 공간이라 항상 좋은 내용만 쓰고 싶었지만 속상한 내용을 좀 쓸려고 한다. 기본적인 사항들만 지켜서 꼼꼼하게 시공하면 별 문제가 되지 않는 하자같지도 않은 하자다. 하지만 왜 이렇게 문제들이 생기는 걸까? 하나를 고치기 위해 다른 하자가 발생된다면 과연 믿고 A/S를 신청할 수 있을까? 우린 겨울에 집을 다 지었다. 그리고 지금 준공을 진행중이다. 다행히 바쁜 우리를 위해서 집 지어주신 사장님께서 직접 다 진행해 주셨다. 이런 부분 들은 너무 고맙..
영하 15도 수도 동파에서 살아남기 으흐 이동식 주택
영하 15도 수도 동파에서 살아남기 으흐 이동식 주택
2022.12.192022.12.17~18 추운겨울 도착을 했을때 집에 눈이 너무 많이 왔었고 화장실은 얼어있었다 ㅠ 그래서 토요일 점심까지는 물을 사용못하고 있었고 설비 작업하시는분의 도움으로 해결을 하였다. 겨울철 이동식 주택의 수도배관 동파는 참 힘든일이다. 열선이나 단열재 추가 시공등은 이동식 주택에서는 의미 없는 일인거 같다. 외부에 이런 퇴수벨브를 만들어 주중에 사람이 없을 때에는 퇴수밸브와 콤프레샤를 이용하여 물을 빼고 동파를 방지하는 꽤 괜찮은 방법으로 이제 쭈욱 해결이 가능 할듯 하다. 그리고 건물과 건물 사이에 3x4짜리를 구매했다. 코스트코 차량텐트 보다 작은 사이즈를 인터넷에서 구매하였다. 너무 마음에 들고, 우선 겨울에는 여기서 고정시키고 봄에 위치를 이동하여 좀더 야외의 쾌적함을 따져본뒤 자리를 ..
세컨하우스_ 일상
세컨하우스_ 일상
2022.12.112022.12.11 세컨하우스가 없는 삶에서는 주말에 아이들과 리조트를 다닌다던가 카페를 간다던가 아니면 어떤 곳이라도 나들이를 다녔다. 그리고 그곳에선 적당히 써야함은 당연하거니와 즐겁지만 몸은 너무 힘들었다 ^^; 이제 세컨하우스가 있기때문에 편하게 쉼이라는 것을 해볼려고 한다. 아직은 채워놓기 바쁘고 청소하고 정신없지만 겨울이 지나 봄이 되었을때에는 여유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집을 짓고 나서 아쉬운점 하나가 현장건축을 하지 않아서인데, 그 이유가 집의 폭이 적기 때문이다. 이동식 소형주택이라 어쩔 수 없는 선택이고, 혹 다른사람이 우리와 같은 집을 원한다면 그래도 집이란 “현장에서 짓는것이 최고”니 더 비싼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현장 건축을 하라고 말하고 싶다 ㅋ 그렇다고 우리가 지금 세컨하우..
세컨하우스_드디어 1박을 해보다 ㅎ
세컨하우스_드디어 1박을 해보다 ㅎ
2022.12.0890% 완료 후 이제 준공을 위한 서류준비 및 접수를 할 예정이다. 사전에 토지주께서 진행했던 상수도 시설금 납부영수증, 각종 사진등 준비를 해야한다. 우리는 이동식 주택을 시공해주신 사장님께서 준비를 해주신다. 그리고 드디어 1박을 해보다 ㅎ 원래 차를사도 새차를 해보고 운전을 해봐야 좋고 나쁨을 알고 하자도 찾을 수 있다. 우리도 그런 명목하에 1박을 해보기로 했다. 근데 하필이면 해당하는 주중에 한파로 계속적인 영하의 날씨로 화장실은 쓸 수가 없었고, 주방도 물이 졸졸졸 흐르는 수준이었다. ㅠ (동파관리는 어떻게 하지?) 실제로 겨울이라 추워서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 먹는다던가 불멍을 할 수는 없었지만 집에서 청소하며 보냈고 아이들은 펜션 온것마냥 ㅎ 나름대로 즐겼다. 주택과 똑같은 품질과 마감이라고..